아파트나 주택을 사고팔 때 가장 긴장되고 중요한 날은 바로 잔금일입니다. 등기이전, 열쇠인도, 잔금지급, 입주까지 모든 게 한날 한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아파트·주택 매매 시 잔금일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을 아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에 글 전체를 요약해놓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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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금일이란 무엇인가요?
1) 잔금일의 정의
잔금일은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남은 금액을 모두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가 이루어지는 날을 말합니다. 단순한 돈 거래일이 아니라, 부동산의 실제 주인이 바뀌는 중요한 전환점이에요.
2) 잔금일에 이루어지는 것들
- 잔금 지급
-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 입주 및 열쇠 인도
- 기존 대출 말소 / 신규 대출 실행
2. 잔금일 체크리스트



1) 등기부등본 재확인
잔금 지급 직전에는 등기부등본을 다시 발급받아 등기사항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근저당, 가압류가 갑자기 설정된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2) 집 상태 최종 점검
전입세대 열람원을 통해 세입자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누수·곰팡이·하자 등을 직접 점검해야 합니다.
3) 열쇠 및 집문서 인수
잔금을 지급하기 전, 반드시 열쇠·도어락 비밀번호·공동현관카드·관리비 정산서·중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세요.
4) 대출 실행 확인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대출 실행이 잔금일 아침에 확실히 이루어지는지 은행과 사전 조율이 필요합니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3.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대처 방법



1) 전입세대 확인 없이 계약
세입자가 전입신고 상태로 남아있다면,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대항력이 생기므로 계약 해제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전입세대 열람으로 확인!
2) 등기이전 지연
서류 미비나 인감 누락 등으로 인해 등기이전이 지연되면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리 등기신청서류를 점검하세요.
3) 관리비 및 세금 정산 누락
기존 소유자가 납부해야 할 관리비, 수도세, 전기세, 취득세 등이 정산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4. 요약표
항목 | 확인 사항 | 주의 포인트 |
---|---|---|
등기부등본 | 근저당·가압류 여부 확인 | 계약일과 잔금일 모두 확인 |
전입세대 | 세입자 존재 유무 | 대항력 위험 |
서류 | 등기신청서류·인감 등 준비 | 등기 지연 주의 |
관리비·세금 | 정산내역 확보 | 계약서에 명시 |
5. 자주묻는질문
1) 잔금일에 잔금만 주면 끝인가요?
아니요. 소유권 이전, 입주, 대출 실행, 열쇠 인수 등 모든 절차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2) 잔금일 당일 서류 준비를 못했어요. 어떡하죠?
계약서를 근거로 양 당사자 협의 하에 등기이전 연기 및 잔금 보류가 가능하지만, 법적 분쟁 소지가 큽니다.
3) 중개사가 모든 걸 챙겨주나요?
아니요. 중개사는 일부 절차를 도와줄 뿐, 최종 책임은 매수인 본인에게 있으므로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6. 결론
잔금일은 부동산 거래의 클라이맥스입니다. 방심하면 안 됩니다. 오늘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꼭 저장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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